총학생회후보기자간담회
총학생회후보기자간담회
  • 해양대신문사
  • 승인 2011.11.2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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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실제 회의 진행시 언급되었던 내용을 총 정리한 것으로 문맥, 표기법에 있어 잘못된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질의응답] 일정에 있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특정 선거본부(이하 선본)에 한해 제한하였을 경우 답변이 한 선본만 표기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 출사표

사회자 - 본 간담회의 목적 2012년에 총학생회에 출마한 입후보자들의 포부 실용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각 후보에 대한 출사표를 들어보겠습니다. <가람>선본부터 시작하겠습니다.

<가람> - 지금까지 여러 해 동안 학생회를 하면서 진실함, 꾸준함, 경험을 배웠다. 변하지 않는 진실함으로 학우 옆에서 꾸준히 노력하겠다. 슬로건인 멈추지 않는 강물처럼 어느 한곳에서 멈추지 않고 모든 단대에 흐를 수 있는 학생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소울메이트> - 그 동안 학생회는 소통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오해와 불신으로 덮인 학생회가 되지 않도록 실현가능한 공약을 진행할 것이다.

▪ 대표적인 공약

[가람]

- 등록금 인하 - 지금까지 3년간 등록금이 동결되었지만 2012학년도에는 등록금을 인하하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다.

장학금 - 등록금 동결 및 인하시에 받게되는 국가지원금을 통해 장학금을 8%에 서 10%로 늘리겠다.

자전거 무인 시스템 - 행정안전부의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고 임기 안에 자전거 로 환경개선과 무인자전거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승선생활관 비데설치 - 해사대에 승선생활관의 건물 노후화와 전력문제로 미뤄왔 던 비데설치를 실행할 계획이다.

학교 식당 반찬 판매 - 학생식당에서 남은 반찬들을 활용해 자취하는 학생들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겠다. 이미 후생복지과와 이 공약에 관해 약속을 받은 상태다.

[소울메이트]

소통 - 폐쇄된 해사대의 개방성을 위해 잘 갖춰진 해사대 동문시스템을 일반학생 들에게도 자발적인 가입을 유도하겠다.

- 유학생이 많은 학과교수님과 협력하여 유학생의 적응을 돕기위해 1:1멘토 링 을 추진하겠다.

정책 - 등록금인하에 있어서 학생이 적극적으로 의사를 표해 협상을 할 수 있는 위치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국 국립대 총학이 모여 우리는 함께 소리를 내어 국립대 법인화를 저지시키겠다.

- 현재 멘토링 사업은 많은 수요가 있지만 떨어지는 학생들도 많다. 따라서 지역구청과 적극적인 교류로 멘토링 사업을 확대하겠다.

복지 - 기존 중앙운영위원회는 각 단과대 학생회장, 동연, 사관장, 총여가 모여 회 의를 하였지만 앞으로는 우리학교를 대표하는 기구인 기숙사, 학군단 대 표, 언론사 대표도 참여 가능토록 하겠다.

 

▪ 질의 응답

1. 기자 : 등록금 얘기 도중 법인화에 관해서 적극적으로 하겠다고 했는데, 등록금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가지고 있는가?

<가람> : 현재 각 자치단체에서 등록금 인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향후 지켜봐야겠지만 등록금 인상이 강하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동결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공략에는 넣지 않았지만 인하가 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

2. 어떤 구체적인 절차를 통해 등록금 인하 공약을 수행 할 것인지?

<가람> : 소울메이트 정후보는 등록금심의위원회에 학생들의 목소리가 작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작년에 제가 참여했는데 교수, 직원, 학생 모두 평등하다. 등록금에 대해서 강하게 주장하고 싶다. 우리는 출사표에서 말한 것처럼 학생들을 대변하는 기구다. 학생들을 위해서 먼저 움직이는 조직이다. 학생들을 위해 인하가 맞다고 생각한다. 폭력적으로로 총장실 점거 같은 방안은 하지 않겠다. 올해 했던 것처럼 평화적인 방법으로 할 것이다.

3. 기자 : 잔반 판매 공약을 말했는데, 잔반 포장비용이나 인건비 등 전체적인 것을 생각해 보았는지? 또 학생들에게 음식 잔반을 어떤 식으로 판매할건지?

<가람> : 올해부터 생긴 식단평가위원회가 있는데 그 회의에 참석한 적이 있다. 후생복지관은 항상 적자가 난다. 또한 잔반처리비용이 상당한 것도 안다. 일하시는 어머니들의 인건비를 회의를 통해 알아본 결과 상당했다. 여기서 나온 잔반을 버리기보다는 포장을 해서 싸게 판매를 한다면 학생식당에 드는 비용도 충당할 수 있을 것이고, 자취생들도 반찬을 싼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모두에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생협 후복 학생식당에서 영업시간이 끝난 6시 이후 후생복지관 식당에서 판매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3-1. 기자 : 구체적인 방안이 궁금하다.

<가람> : 솔직히 구체적 계획은 마련되어있지 않다. 당선이 된다면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후생복지관 담당자와 이야기 해 추진하겠다.

3-2. 기자 :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다른 변수들이 생기면 어떻게 할건가?

<가람> : 후복 팀장, 영양사, 조리사와 이야기를 하고 공략을 만들었다. 구체적 계획은 없지만 공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것은 충분히 가능하겠다고 생각해 공략으로 내세우게 되었다.

4. 기자 : 현재 학생회에도 여러 사업들이 있다. 지금 공약집에 보면 현재 실행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공약들이 있는데 학생회비의 30%를 장학금으로 사용한다면 다른 공약을 실현하는 데 무리가 없겠는가?

<소울메이트> : 총학생회에서는 학교를 통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소식지를 발간해 외부업체의 광고를 받을 것이다. 이것을 통해 예산을 추가적으로 확보하겠다. 또한 학생회 전체 예산에서 30%를 사용하겠다는 것이 아니다. 학생회 전체 예산은 기성회비와 학생회비로 구성되어있다. 이 중 학생회비의 30%만을 이용하겠다는 것이다. 사용방법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으로서는 학자금 대출 이자를 일정한 기준에 따라 총학생회에서 일정부분 지원하는 것을 예상하고 있다. 구체적인 기준은 아직 마련돼 있지 않다.

5. 기자 : (소울메이트) 전영우 후보의 약력을 보면 우리대학 증권투자동아리 창단멤버라고 적혀있다. 하지만 두달만 하고 그만둔걸로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 경력을 써도 되는가 의문이 든다. 이름만 올린 것이 아닌가?

전영우 후보 : 창간을 하기 위해서는 20명 이상 등록을 해야 한다. 그 때 04학번 모 학우에게 확인을 거쳤다.

기자 : 확인한 결과 그 분이 유감을 표했다.

6. 기자 : 무인자전거 공약에 대해, 관련기관과 어느 정도 논의를 거쳤는지? 또한 무인자전거를 설치하기 위한 일정한 조건에 대해 알아보았는지?

<가람> 이용화 후보 : 자전거 전용도로문제는 2012년 하반기 쯤 완공되어 확보될 예정이다. 입구 경사도 완만해 져서 자전거를 탈 공간이 확보된다. 우리학교 주변에는 태종대가 있어 유동인구가 충분히 확보되기도 한다. 내년에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들었다. 당선이 되면 예산편성과정에서 행정안전부에서 1억이라는 지원금을 받고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파킹 스텐드나 자전거 바퀴에 바람넣는 기계 등 시설들을 추가적으로 하는 예산을 받기위해 노력할 것이다.

7. 기자 : 가장 힘들 것 같은 공약에 대해 하나씩 설명 부탁한다.

<소울메이트> 전영우 후보 : 나머지는 모두 관계자들과 접촉 했지만, 대학가요제를 개최하는 데 있어서는 아직 일정이 없다. MBC에 지속적으로 전화하고 있지만, 2012년에 진행되기 때문에 확답을 줄 수 없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나머지 공약은 확신한다.

<가람> : 모두 할 수 있다. 옥상녹화사업에 대한 우려가 많은데 이는 부산시에서 실시하는 옥상녹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학교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답변을 얻었다. 이것에 선정되면 부산시에서 50%지원이 나온다. 예산이 많이 드는 부분이라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기는 하다.

8. 기자 : 매달, 총학생회와의 사직구장 관람 공약 비용은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학생회비로 충당할 계획인가?

<소울메이트> : 한 회당 4~50명으로 선착순 모집하여 예산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추진하겠다.

8-1. 기자 : 사직구장 관람 공약은 누구를 위한 공약인가? 의견수렴을 해 본적이 있는가?

<소울메이트> :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고민하다가 야구가 최적이라고 생각했다. 가장 먼저 생각이 난 것이 야구였지, 꼭 야구에 국한된 것은 아니다.

9. 기자 : 반값등록금 집회 등 대학생 집회에 관해서 두 후보들의 의견을 듣고 싶다.

<가람> : 학생운동으로 해석하겠다. 올해 국제대 학생회장, 작년 국제대 체육부장을 하면서 느낀건데, 과거 국제대는 운동권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부경대련이나 한국대학생연합에 가입이 되어 운동권 활동을 많이 했다. 이 때 시위에 몇 번 참여했는데, 느낀 것은 집회에서 실제로 이익을 본 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는 점이다. 따라서 집회나 학생운동에 대해 우리학우들이 참여하지 않았으면 한다. 올해 학교 통폐합 관련해서 직접 집회 인원을 모으기도 했지만, 학교 외적인 문제에는 관여하지 않을 것이다.

아 정정하겠다. 만약 당선된다면 학우들의 생각에 따라 움직이겠다. 직접 나서지는 않고, 올해 총학생회에서 한 것처럼 설문지를 돌려 학생들이 정말 반대를 한다면 학우들 편에 서서 활동하겠다.

<소울메이트> : 약력에 좌파라고 적어놓아 빨갱이 아니냐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가람 선본의 의견과 대동소이하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데모를 전개하지는 않겠다. 필요하다면 혼자서라도 삭발시위를 생각하겠지만, 이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는 않겠다. 부경대련이나 한국대학생연합에도 가입하지 않겠다.

9-1. 기자 : 학생들의 의견을 받겠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어떤 방법으로 수렴할 것인지?

<가람> : 올해도 설문조사로 하겠다. 사안이 있을 때마다 통계치를 내서 지지하는 쪽으로 움직이겠다.

<소울메이트> : 현 총학생회에서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는 했지만 결과보고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 같다. 이 부분에 있어 학교 자유게시판에 상황에 따라 즉각 올리겠다.

10. 기자 : (소울메이트측에게)소통을 위한 소식지 발간을 어떻게 할 것인지?

<소울메이트> : 광고료 수준에서 총학생회 소식지 발간이 충분히 가능하다. 공약에 있는 총학과의 대화 시간에 전달받은 내용을 그대로 적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내겠다.

10-1. 기자 : 광고를 어디서 어떻게 받아올건지? 충분한 광고수익이 날지?

<소울메이트> : 광고를 받을 수 있는 업체는 많다. 업체명은 지금 공개하기는 어렵다.

11. 기자 : 공략 복지부문을 보면 추상적인 내용이 많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소울메이트> : 공약은 단순명료하게 작성을 해야 해서 짧게 작성했다. 그래서 내일 저녁 어떻게 이행할지 자유게시판에 올릴 계획이다.

12. 기자 : 곧 있으면 총장선거가 있다. 이 선거에서 학생권리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은데, 얼마 안되는 기간이지만 총장선거에 있어서 학생의 권리를 어떻게 늘려나갈 것인가?

<소울메이트> : 총장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지금 어떻게 하겠다는 것은 무책임한 것 같다. 어떻게든 학생 투표권을 늘려보도록 노력하겠다.

<가람> : 올해 당선이 되더라도 총장선거에 대해서는 절차가 진행중이기 때문에 현재는 손을 댈 수 없다. 하지만 다음 총장선거를 위해 학우들의 권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사회자 질문 2가지

1. 학생회 역할은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나?

<소울메이트> : 학생회란 학생들을 대변하는 곳이다. 학생들과 소통하고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가람> : 학생회는 기본적 역할과 부수적 역할이 있다. 기본적 역할에는 학관수, 새터, 체육대회, 축제 등 행사를 잘 이행하는 것이다. 출사표에서 말한 것처럼 이제껏 쌓아온 경험들을 통해 더 나은 행사, 모든 학우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

부수적인 역할은 폐교문제처럼 사회적인 이슈에 학우들의 눈, 귀, 발이 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편히 공부할 수 있도록 우리들이 먼저 나서서 사회적인 이슈에 대해 게시를 하고 행동하겠다.

1-2. 학생들과의 소통을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 나갈 것인지?

<소울메이트> : 간담회를 월 2회 추진할 것이다. 싸이월드 클럽 등도 적극 활용하겠다.

<가람> : 우선 학생회라는 기본적인 틀 안에서 소통을 넓힐 생각이다. 과 학생회, 단대 학생회, 총학생회가 있다. 이 학생회의 집행부들기리 회의를 하고 과 중앙위원회를 연다. 이 모든 틀 안에서 의견을 취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것이다. 기회가 된다면 각 과의 집행부 회의에도 참석을 해서 의견을 들을 생각이다.

자유게시판에는 조회 수가 100을 넘기기 힘든데, 모든 의견을 수렴해 자유게시판 부흥운동을 할 것이다. 참여를 유도할 수 있게끔 분위기를 형성해할 것이다.

또한 개인적인 욕심이지만, 학우들과 틈틈이 자판기 커피를 마시며 이야기 할 것이다.

2. 학생회 예산의 투명성에 대해

<가람> : 기본적으로 학생회 예산은 당연히 투명해야 한다. 등록금과 학생회비로 움직이는 학생회이기 때문에, 국제대 학생회장 때도 모든 행사가 있을 때마다 단대위원회 각 과 회장들 앞에서 검토를 받았다. 그러면 각 과 회장이 과에 들어가 과 집부에게 전달하고, 집부는 학생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소울메이트> : 전학대회에서 말하는 건 당연하다. 자보를 붙이고 자유게시판에도 알리겠다.

▪ 자유토론

사회자 - 학생복지에 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이야기해주셨으면 합니다.

<가람> - 학생들의 의견을 필요한 부분을 듣는 것이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화장실을 가고 밥을 먹는 것까지 복지라고 생각한다

<소울메이트> - 학생들에게 어떻게 하면 최대한 편의를 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복지라고 생각합니다. 발로 뛰면서 최대한 많은 학생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겠다.

사회자 - 각 후보님들간 학생복지에 관해 질문을 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지겠습니다.

<가람>- (소울메이트선본에게) 학생식당의 편리에 관해 이야기해주셨는데 무슨 뜻인가?

<소울메이트> - 경영학 관점에서 이야기 해보면 복지는 반드시 예산이 따른다.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어떻게 하면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최대 효과를 볼지 고민할 것이다. 이번 학기에 학생식당 가격이 500원이 오른 것에 비해 복지가 개선되어진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가람> 부후보 이현우 - 공약 중에 교내의 각종 연구실 및 고시반의 열악한 시설개선이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생각으로 이런 공약이 나왔는지 듣고 싶다.

<소울메이트> - 승선생활관 리모델링 개선과 관련이 있다. 공과대학이나 해과기대 연구시험실등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안전성 보장에 있어 신경 쓰겠다. 고시반같은 경우 일년에 예산이 1,700만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총학생회에서 고시반을 지원하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

<소울메이트> - (가람선본에게) 잔반을 버리는 양이 많아서 비용처리가 상당한 문제라고 언급하셨다. 반찬 만드는 것으로 인해서 지출되는 임금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것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가람> - 학우들을 위한 공약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자취를 하게되면 라면만 먹는 학우분들이 많은데 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 싶어서다. 아직 구체적인 것은 없다. 학생들을 위해서 만든 공약이라는 것만 말씀드리고 싶다.

사회자 - 지금부터 소울메이트 선본이 가람선본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소울메이트>- (가람에게) 승선생활관에 비데를 설치한다는 것을 말씀해주셨는데 위생적인 문제와 오히려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청소나 방역등이 더 현실적이고 효과적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어떻게 생각하시나?

<가람> - 많은 해사대 학우분들과 이야기했다. 승선생활관내 여러 문제가 있지만 해사대 학우분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비데설치라는 의견이 많아 내세운 공약이다. 사관부와 연계가 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소울메이트> - 등록금인하를 계속 주장하시는데 어떻게 보면 교직원과 교수 그리고 학생의 구도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학생만이 주장한다고 등록금 인하가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가람> - 자신이 있다. 교과부에서 등록금 동결을 한다면 약 1조 5천원 예산을 가지고 학생복지나 학생장학금 재원을 위해 투자를 하겠다는 발표했다. 등록금 예산편성이 줄어 들것으로 보이지만 복지나 장학금 쪽으로 추가적으로 많이 지원을 해주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교과부에서 1조 5천억원 가량의 예산을 잘라서 배당받으며 실현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소울메이트 전영우 정후보> - 등록금 3%이상 인상할 경우 관련예산이 내려오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만약 등록금이 동결된다면 어떻게 하실 것인지?

<가람> - 저는 무조건 인하방향으로 움직일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생각하지 않았다.

▪ 추가 질의 응답시간

 

간담회를 마치고 양측 선본의 동의하에 기자 및 참관학생들과의 질의응답을 가졌다.

<늘품 선본 유민주 정후보> - (소울메이트 전영우 후보에게)총학 정후보의 풍문은 자격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여기서 성희롱적인 행동, 교지편집국 공금횡령에 대한 풍문이 돌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소울메이트 전영우 정후보> - 공금횡령을 의심받은 것은 맞으나 공금횡령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

<늘품 선본 유민주 정후보> - 진위여부 문제가 아니라 행동거지에 대한 문제가 아닌가?

<소울메이트> - 교지편집국을 맡았던 것은 맞습니다. 이 자리에 교지편집국장님이 계십니다. 그러나 공금횡령을 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하셨다.

<늘품 선본 유민주 정후보> - 그런 풍문이 도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학국단(ROTC)을 하다가 포기한 것과 해법학회등 약력 수정이나 의혹문제도 있다.

<소울메이트 전영우 정후보> - 해법학회는 출석이 저조했던 것은 학회는 무기한적으로 쉬게 되었는데 학회가 열리지 않아 참가하지 못한거다. 현재 학회장님은 저를 인정하신다. 학군단같은 경우 몸이 아파 치료문제로 마치지 않아 약력에서 뺀 것이다.

<늘품 이용화 정후보> -제대로 일을 못했기 때문에 사퇴한 것 아닙니까? 사과문을 올린 것 자체가 불명예퇴임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지편집국 양정연 > - 양력에 제대로 완료하지 않은 부분은 넣지 않았다고 말씀하셨다. 제가 교지 편집국 임원으로써 이야기하는데 사퇴 제의를 받은 것이 교지 연합에서 제대로 연합 엠티나 그곳에서의 공금운용을 제대로 하지 못해 사임제의를 받으신건데 그것에 대해 연합측에 일언반구도 하지 않으셨고 또한 그렇게 편집국이나 연합이나 이런 곳에서 제대로 일한 적이 없는데 더 큰 학교의 대표자로서 일할 자격이 있는지 저는 궁금하다.

<소울메이트 전영우 정후보> 연합 엠티에서 공금횡령이라는 말이 나왔는데 그 부분은 영수증으로 해결된 상태이다. 개인집으로 신문이 배달된다는 것에서 인정을 받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공금횡령을 주장하는 것이 모순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예산에서 제 주머니에서 나간 부분은 인정하지 않으시고 무조건적 횡령으로만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교지편집국 전영원> - 예산 신청을 제때에 하지 못해 돈을 받지 못한 것이지 그것이 본인의 역량이 부족한 것이 아니십니까?

<소울메이트 전영우 정후보>- 현재 예산 문제를 잘 아실텐데 시스템이 바뀌어서 문제가 드러난 것인데 그것이 제 역량이라고 말씀하시면

<현 교지편집국장 김태호> - 제가 현직 교지편집국장으로 이 자리에서 밝히겠습니다. 전영우 후보에 대한 공금횡령은 없습니다. 교지연합과의 연계는 부산대회장 부경대 회장 확인해본 결과 아직 해결이 안되었지만 그냥 덮어두는 것으로 이야기를 최종적으로 들었습니다.

<교지편집국 전영원> - (가람측에) 주변에 동기들을 보면 오히려 현실적으로 샤워실 온수공급을 생각하고 있던데 비데가 잦은 고장과 관리비용이 더 발생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가람 이용화 정후보> -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해사대 학생들이 가장 많이 원해서 이렇게 정했지만 당선이 된다면 승선생활관 복지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쓸 생각이구요, 물론 온수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올해에도 그렇고 온수문제가 가장 큰 문제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3년 이후에 승선생활관이 이전하기 때문에 현재는 많은 예산을 현 승선생활관에 투자를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따라서 복지를 신경쓸 생각이다.

<신문사 최지수> - 예산투명성이 가장 큰 부분이다. 학생들 인터뷰중에 행사를 할때마다 어떻게 했으며 업체는 어떻게 선정했으며 이런 것을 학생들이 찾아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찾아볼 수 있게 할 의향이 있는지 들어보고 싶다.

<가람 이용화 정후보> - 자유게시판 총학 게시판을 통해 업체선정과 같은 문제들을 게시판을 통해 공고할 생각이다. 우리학교 축제 안전요원, 업체분들 학우분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겠다.

<소울메이트 정후보 전영우> - 총학생회에서 무조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중운위를 거치고 총학에서 무조건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신문사 박지선> - 많은 사항을 들었는데 그 중 축제입니다. 첫 번째 통합축제가 시행이 되었다. 이번 축제에 대해서는 어떻게 진행하실 계획인지?

<소울메이트 전영우 정후보> - 저는 통합축제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다. 우리학교는 통합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2학기때에는 체육대회를 실시할 생각이다. 차라리 축제에 부르는 가수들의 수를 줄여 그 돈으로 장학금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가람 이용화 정후보> - 이번 년도 축제는 처음 통합되었다. 처음이기 때문에 어려웠다고 생각은 한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단대별 괴리감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들었다. 해사대축제의 의미도 알 수 있고 좋았다고 생각한다. 저도 통합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한다. 2학기때 축제가 없어서 밍숭맹숭한 학기였다고 생각해 대학종합축제처럼 우리대학에서도 하루를 체육대회로 정할 생각입니다.

<신문사 유경태> - 공약을 선정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생각하고 했겠지만 대학생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도 듣고 싶다. 저 개인적으로 취업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면에서 어떤 생각이신지?

<가람 이용화 정후보> - 작년을 예를 들면 작년 총학에서 확대간부수련회를 할때 우리학교내 종합인력개발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취업관련 프로그램을 많이 짰다. 여기에 확간수에 관한 예산을 줄이고 취업과 관련해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었다. 아직 구체적인 사황은 없다. 하지만 작년 총학에서 일을 해왔던 만큼 이런저런 많은 애기를 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에는 단과대학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모든 단대가 어울릴 수있는 취업 아이디어를 낼 생각이다.

<소울메이트 전영우 정후보> -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물어보셨는데 저도 동의합니다. 상대평가로 전환이 되며 더욱 이기적이 되고 스펙을 쌓기 위해 공부에 매진하는데 어울릴 기회가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위해 더욱 학생회가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과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우선시 하는게 중요하다는 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취업켐프나 일일이 도와드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방학 때 실시되는 영어캠프 등 예산을 확보해서 참여대상을 높여서 한다면 좋겠다.

<신문사 유경태> - 예산을 생각해 보겠다 고민해보겠다 등등 말씀을 해주셨는데 갑자기 공약등이 지금 이 자리에서 나오고 있는데 지금 내세운 공약들은 어떻게 나온 것인지 구체적으로 듣고 싶다.

<소울메이트 전영우 정후보>- 약속을 드리는 입장에서 확답을 하는 것 자체가 무책임하다는 생각을 한다.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하고 싶다.

<가람 이현우 부후보>- 저희 공약들은 무책임하게 그냥 내세운 공약이 아니라 저희 정후보님 같은 경우 2년의 총학생회를 준비했습니다. 저도 총학생회를 하며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공약을 내세우기전 학생들의 의견과 교내 각처에서 의견을 수렴해 지킬 수 있는 공약만을 준비 해왔다. 따라서 저희가 내세울 수 있는 공약만을 내세운 것이다.

<늘품 선본 유민주 정후보>- 등록금을 인하하겠다고 하셨는데 시점의 문제에서 회의나 협상에 앉아있을 경우에는 운동권에서 탈피한 것이 있는데 필요한 경우 운동권으로 돌아갈 의사가 있습니까?

<소울메이트 전영우 정후보> - 이전 학생회가 방파제를 점거한 적이 있습니다. 학우님들의 동의 하에 그런 행동을 할 의향이 있다.

<사회자> - 시간상 마지막 질문을 받겠습니다.

<신문사 박수지> - 학생들이면서도 출마하게 된 포부를 듣고 싶다.

<소울메이트 전영우 정후보> - 이 질문을 작년 말에 들었다. 그때의 답변과 지금도 같다. 아까 기자분이 말한 취업걱정, 스펙 등 많이 학우들의 걱정거리다. 우리 학생만큼은 정말 꿈을 위해 달려갈 수 있도록 제가 한 걸음 더 나가서 우리학생들이 편하다 도움이 되어 학업에 매진하며 학교생활이 편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좋았다. 따라서 내년에는 학우들에게 보다 편안함을 드리고자 출마하게 되었다.

<소울메이트 전영우 정후보>- 학군단 포기 했다. 학점이 안돼 포기한것도 있다. 여러 가지 출마하기까지 여러 동기가 있지만 학생회에 도전하기 위해 포기한 것도 있다. 그리고 출마 배경은 솔직히 개인적인 명예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개인적인 꿈이었고 제의 희생으로 인해 학우들이 편한 학교생활을 하였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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