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에게 듣는다!
독자에게 듣는다!
  • 최지수 기자
  • 승인 2011.12.0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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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기념일을 맞아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한국해양대신문>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다소 딱딱한 감이 있다. 이벤트 등을 통해서 학생들의 관심을 높였으면 한다. 외국항만 연재 등 해양에 관한 기사를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범영(물류시스템공학과·08)

 

굳이 홈페이지에 따로 들어가지 않더라도 신문에서 바로 정보를 알 수 있었으면 한다. 학생들이 모르는 사실을 잘 전달해줬으면 좋겠다. -김성민(토목공학과·09)

학교에 다니고 수업 듣는 데만 급급해 학교 사안에 대해 잘 몰랐다. 신문을 보면 그런 사안들을 알 수 있어서 좋다. 반면 홍보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 -김세진(해양행정학과·10)

고발정신이 투철한 신문이 되었으면 한다. -전은정(동아시아학과·09)

신문은 학생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야 하는데 왠지 모르게 거리감이 느껴진다. 배포대에 신문이 없을 때도 많다. 그렇다보니 아는 학생들만 신문을 읽는 것 같다. 내용면에서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아서 좋다. 학생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취업정보나 학업에 관련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었으면 한다. -김희진(영어영문학과·07)

몰랐던 사실을 알 수 있어서 좋다. 학과생활만 하다보면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기가 어려운데 신문을 보면 대충 어떻게 학교가 돌아가는지가 보인다. 교환학생 인터뷰나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의 인터뷰가 기억에 남는다. 아쉬운 점은 인터뷰 대상이 특정학과에 치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좀 더 다양한 학과의 학생들을 인터뷰했으면 좋겠다. -이동훈(국제통상학과·08)

우리대학 폐교위기 때 신문을 통해서 비상대책위원회 등의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 취업정보나 대외활동에 관련된 기사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송민희(국제무역경제학부·10)

학교에 있는 일들을 더욱 재미있고 재치있게 써주었으면 좋겠다. -김효주(국제통상학과·08)

대학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취업으로 폭이 좁아지는 것 같다. ‘내가 살아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을만한 다양한 삶의 형태의 기사를 보고싶다. 판형이 A4로 바뀌었는데 대판일 때보다 훨씬 좋은 것 같다. -류소현(국제통상학과·09)

 

학교 신문같은 읽을거리가 학내에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신문이 조금 더 자주 나왔으면 좋겠다. -오수진(국제무역경제학부·09)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슈에 대한 언급이 필요하다. 한국해양대신문이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학내 소식들을 지속적으로 전해주기를 바란다. -박정현(물류시스템공학과·08)

매번 나올 때마다 잘 챙겨보는 편이다. 신문 판형이 A4로 바뀌고 나니 내용도 더 알차고 디자인도 좋아진 것 같다. 기자님들이 지금처럼 잘 해주었으면 좋겠다. -김윤경(영어영문학과·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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