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앞으로 전망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앞으로 전망은?
  • 유경태
  • 승인 2012.03.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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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해양과학기술원 설립목표로 설립준비위원회에 꾸려져

  한국해양연구원(KORDI)의 기능을 확대 개편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이하 해양과기원)을 설립하기 위한 준비가 본격화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달 3일 10명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준비위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법 시행일인 오는 7월 1일 해양과기원 설립을 목표로 약 5개월간 정관 제정, 임원후보 선발 등 해양과기원 설립 준비사무를 담당하게 된다.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주성호 국토해양부 제2차관이, 부위원장은 강정극 한국해양연구원장이 맡게 됐다. 위원으로는 우리대학 김동혁 교수회장을 비롯해 김진현(전 과기처 장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위원장,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신평식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장, 조동호 한국과학기술원 IT 융합캠퍼스(ICC) 부총장, 김경렬 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노영재 한국해양학회장, 박원재 동아일보 미래전략연구소장이 8명이 포함됐다.

  국토해양부는 해양과기원 설립준비위원회의 사무를 지원하기 위해 오거돈 한국해양대 총장, 김성진 한경대학교 총장, 홍승용 한국연안협회 회장, 박맹언 부경대학교 총장, 최항순 전 서울대학교 교수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물론, 국토부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 해양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실무조직인 설립준비추진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설립준비위원회 위원인 우리대학 김동혁 교수회장은 “아직 구체적인 내용들은 나오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설립준비위원회의를 통해 우리대학의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경태 기자

youkt283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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