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쉬 애니메이션 제작, 기후변화 심각성 온몸으로 느껴
최근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증진을 위한 콘텐츠,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를 개발하였다. 해수면 상승시뮬레이터는 해수면이 상승(최대 37m) 시나리오를 통해 국내 해안의 침수 현황을 애니메이션의 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다. 전국을 8개 권역별(제주도, 강원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충청남도, 서울/인천)로 구분하여 해수면 상승에 따른 시나리오를 분석, 침수면적을 계산하였다. 해수면 상승 시뮬레이터는 해양환경관리공단(http://www.koem.or.kr)에 접속해 열람할 수 있으며 앱으로도 개발돼 있어 스마트폰으로도 사용가능하다. 덧붙여 올해 해양환경관리공단에서는 해수온도의 상승에 따른 해양환경 및 생태계변화현상을 보여주는 플래쉬 애니메이션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수정 기자 blue9069@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해양대학교 언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