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새터민 출신 곽문완 영화감독 초청특강
우리대학은 지난 7일 새터민 출신 곽문완 감독을 초청, ‘한류를 통해 본 북한실상’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날 오후 4시 교내 시청각동에서 마련된 강의에서 곽 감독은 북한 영화에 관한 이야기, 한류가 북한에 끼친 영향 그리고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했다.
곽 감독은 “저의 강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북한의 실상을 제대로 파악했으면 한다”며 “지금 여러분이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자유롭고 평화롭게 생활하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곽 감독 특유의 말솜씨와 웃음 덕분에 강연 내용상 다소 무거운 분위기일수 있었지만 학생
들의 호응은 좋았다. 곽문완 감독은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의공동 제작자로서 지난 2005년 북한을 탈출, 안보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유경태 기자
youkt2839@naver.com
저작권자 © 한국해양대학교 언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