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열람실 개관…도서관 새단장
▲ 새로 개관한 4열람실의 모습
도서관이 4열람실 개관과 함께 새롭게 탈바꿈 한다. 개관한 4열람실은 기존의 열람실과 다른 오픈형 자유열람실로 92석의 배선형 좌석에서 노트북이나 PMP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그동안 노트북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학우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이번 공사는 여름방학인 8월부터 집중적으로 공사를 시작해 지난 9월29일에 완공되어 현재 운영 중에 있다. 책상이나 의자 등의 비품은 도서관에서 구입을 했는데 비품의 비용은 약 1400만원 정도가 책정되었다. 이 밖에도 도서관은 모든 열람실의 문을 자동문으로 교체하고 기존의 3층에 있던 복사실을 1층으로 옮겨서 보다 학우들의 편의를 생각하였다.
학술정보 안병제 과장은 “ 월래 도서관 로비였던 공간을 열람실로 만들었기 때문에 학생들의 휴식공간이 줄어들게 된 점이 상당히 아쉬웠다 ” 며 “ 앞으로 공간이 개설된다면 로비를 다시 살리고 싶다 ” 의견을 밝혔다. 앞으로 10월 말에는 4층에 신문자료열람실이 신설될 예정이어서 역시 학우들의 많은 이용이 예상된다.
강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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