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7일, 14학년도 3차 전학대회가 미디어홀에서 개최되었다.학생자치기구 대표 174명중 132명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2차 전학대회 당시 문제제기가 되었던 총학생회장직 연임과 관련한 안건이 상정되었다. 상정된 안건은 총‘ 학생회장직 연임관련 학생회칙 조항 신설안’으로써 이에 대한 찬반 투표가 진행되었다. 그 결과 찬성-34표, 반대-68표, 기권-20표로 총학생회장직 연임은 불가로 결정지어졌다. 이외에도 전학대회를 통해 여름 방학중 진행된 선진기업탐방 사용예산 및 추후 진행계획보고 ▲제69회 적도제 회계보고 ▲시험기간 간식사업 등과관련된 학생자치기구 활동 보고가 진행되었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된 전학대회였음에도 불구하고 3차 전학대회의 경우 ▲장소공지가 되지 않은점 ▲참가자 명부확인을 하지 않은점 ▲준비미흡으로 회의시작이 늦어진점 ▲거수를 통한투표로 비밀투표가 진행되지 않은점 등 아쉬운점이 남았다.
 이에 이정렬 비대위원장은 “3차 전학대회의 경우 전체적으로 준비가 미흡했다”며 “전학대회의 원할한 진행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준비를 철저히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전학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본지 대학면(p18)을 통해 확인할 수있다

김수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