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구 학생회관 리모델링 실시
신,구 학생회관 리모델링 실시
  • hjmoon5274
  • 승인 2008.11.1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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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연기, 일방적 통보 빈축
우리대학 종합관 오른편에 위치한 신, 구 학생회관 동아리방 리모델링 공사가 지난 10월부터 진행 중이다.
동아리 리모델링 공사는 작년에 결정되어 여름 방학부터 매번 미뤄지다 2학기가 돼서야 학교 측의 지시로 작업에 착수했다. 공사가 미뤄진데 대해 시설과 (이름을안물어봤어요ㅠㅠ월욜날물어보도록할게요)은 “공사 업체를 정하고 예산을 책정하는데 기간이 오래 걸렸다”라며 “미뤄진 만큼 학생들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고자한다”라고 말했다.
 신, 구 학생회관에는 동아리방뿐 아니라 언론사, 학생회 실 등이 자리 잡고 있어 학생들이 수업 외 활동의 대부분을 진행하는 곳이다. 그동안 학생회관의 비효율적인 공간 활용 해결과 열악한 환경 개선해달라는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공사를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학교 측의 일방적인 통보가 학생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모 동아리 대표자 이모씨(이선애..이름밝혀도 될까요? 아직 공사 진행중인데 불이익돌아가면 어쩌죠?)는 “연기 되었던 공사가 진행된다는 갑작스런 소식을 듣고 당황스러웠다”고 말하며  여름방학부터 미뤄지던 공사가 사전 협의도 없이 갑작스럽게 진행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또 다른 동아리 대표자 김모씨(이것두.. 김종필)는 “학생들이 회의를 거쳐 학교 측에 의견을 반영한 것에 대해는 만족하지만 공사 일정을 미리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요구했다.
 한편 화장실은 이번 공사대상에서 제외 돼 신학생회관에 여자 화장실이 없어 여학생들이 장애인 화장실을 이용하는 불편함은 계속될 전망이다.

문현정기자
raver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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