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이전 초, 불편 예상되는 미음캠퍼스
[보도] 이전 초, 불편 예상되는 미음캠퍼스
  • 최원석 수습기자
  • 승인 2016.09.0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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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학기 개강 맞춰 부대시설 완공 어려워

▲미음캠퍼스가 들어설 부지

_ 우리대학 미음캠퍼스 조성 사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미음캠퍼스에는 우리대학의 조선해양시스템공학부, 해양공학과, 기계공학부(조선기자재공학전공)의 3,4학년 및 대학원생, 교원 약 400여명이 이동하게 된다. 미음 지역 주변에 위치한 산업 현장에서의 밀착 실습을 통해 산업과 학업 간의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을 이번 사업의 주목표로 하고 있다. 강의실과 연구실로 구성될 부지의 면적은 9,144.2m²로서 현재 설계 용역 단계에 있다. 설계 용역 단계는 건물의 규모와 내부 설계도, 공사비용 등을 구체적으로 산정하는 단계, 즉 시공의 직전 단계이다. 올 11월까지 미음캠퍼스의 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후, 곧바로 공사에 착수하여 2017년 11월경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2018년 1학기에 학사운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_ 한편 미음캠퍼스의 강의동, 기업연구동을 제외하고, 또 다른 부지에 기숙사와 도서관이 들어설 계획이다. 그러나 미음캠퍼스 개강에 맞추어 기숙사, 도서관과 같은 부대시설은 완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산학협력단 정대희 행정원은 “아직까지 재원확보가 되지 않아 완공시기를 맞추기는 어렵다”며 “학기 초에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것은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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