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비전선포식 통해 다양한사업이 시작
지난 2월13일 부산 사상공단에 위치한 대경PNC에서 ‘부산대개조’라는 정책이 발표됐다. 동부산권 중심 개발속에서 상대적으로 쇠퇴한 영도구는 조선, 해양 산업의 몰락과 함께 지역 경기 악화로 이어지고있지만 최근 실행된 부산대개조 사업을 통해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고 있다.
_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 재생국장은 “노후된 봉래 물양장 앞 영도 연안지역을 완전히 바꾸는 사업과 봉래 물양장 재생사업들을 통해서 영도가 부산 대개조의 시발점이 될 것 같다” 며 영도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_ 부산대개조 정책의 일환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이 주최하는 ‘STEM빌리지 조성, 해양슈퍼컴센터’ 산업은 총 2300억의 국비로 부산시와 협력해 2017~2028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소기업 장비지원40억, 슈퍼컴퓨터 도입 및 프로그램 개발 1400억, 해양 빅데이터, 세계연합공학융합대학원 설립 지원 및 다양한 스타트업 을 지원할 예정이다.
_ 해양수도정책과 관계자는 “우리대학과 연계되는 프로그램이나 정책 등은 없지만 사업의 필요성이 제기될 때 연계할 수 있는 채널은 열어 두고 있다”며 ‘부산대개조’ 사업을 통한 일자리창출로 이어져 졸업생들이나 취준생 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가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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