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지난 5월 24, 25일 이틀간 해사대학관에서 한휘 사관부(이하 사관부)가 기획한 플리마켓이 진행됐다. 이번 플리마켓은 5월 15일부터 22일까지 학우들에게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했다.
_이번 플리마켓의 총 수익금은 1,044,000원으로, 수익금과 기부 물품들은 생활이 어려운 모자 가정을 일정 기간 보호하여 기본 생계를 보장하고, 모자 가정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청학 모자원에 기부됐다. 사관부 백현우 복지자치위원(해양경찰학부, 22)은 “작은 행동과 돈이라도 환경을 지킬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가 국립대학으로써 사회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며 행사 의미를 전했다.
_플리마켓에 참여한 김나은 학우(해사수송학부, 20)은 “원했던 상품을 원가보다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고, 행사 장소도 해사대학관이라 접근성이 높아 좋았다"며 “교육기관에서 플리마켓을 열어 사회와 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이 의미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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