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해양스포츠과학과가 2023 해과기융대 융대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5일 우리대학 잔디 구장에서 열린 결승 경기에서 해양스포츠과학과가 전기전자공학과와 접전 끝에 3-1로 승리했다.
_이날 경기 초반 전기전자공학과가 첫 골을 터뜨려 포문을 열었으나 정규시간이 끝나기 전 해양스포츠과학과가 골을 넣어 두 팀은 1-1로 연장(전ㆍ후반 20분)승부에 돌입했다. 연장에서 권기성 선수(해양체육학과ㆍ19)가 골을 넣은 후 강민수 선수(해양체육학과ㆍ19)가 1골을 더 추가해 해양스포츠과학과의 승리를 못 박았다.
_정규시간 1골과 연장 첫 골을 득점해 승리에 기여한 권기성 학우(해양체육학과ㆍ19)는 “경기에서 2골이나 넣을지 예상치 못했는데 득점하니 좋았고, 친구들과 같이 열심히 하여 우승하게 돼 기분이 좋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_한편, 융대컵은 매년 열리는 축구대회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해양스포츠과학과에 상금 35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 전기전자공학과에 상금 20만 원을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한국해양대학교 언론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