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센터 신규 등록 과정이 부당하다는 불만 존재해
레포츠센터 신규 등록 과정이 부당하다는 불만 존재해
  • 한소정
  • 승인 2023.09.24 2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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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츠센터 전경 [사진=한소정기자]
▲레포츠센터 전경 <사진=한소정기자>

 

 

 

 

 

 

 

 

 

 

 

 

 

 

 

 

_본교 레포츠센터의 한 강사가 일부 학우들에게 ‘수영을 하나도 하지 못하는 회원은 받기 어렵다'고 말한 것이 논란이 됐다. 이에 레포츠센터 관계자는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며 “시스템상 모든 구성원을 만족시키기 어렵다”고 전했다. 다만 “해당 불만을 해소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_정원이 있는 ‘건강수영강습’반의 경우 수준별이 아닌 종합반 수업으로 진행되며 여러 수준의 수강생들이 함께 듣는 방식이다. 또한 기존 회원들의 운동의 연속성을 위해 기존 회원 우선 등록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자유수영’이나 ‘헬스’는 기간 상관없이 레포츠센터 등록기간인 1일부터 10일 사이에 누구나 등록할 수 있으며 신규회원이 원하는 시간에 정원이 다 찼을 경우 등록 가능한 다른 시간을 안내한다.

_강사의 발언과 관련해 관계자는 “해당 사실에 대해 처음 인지하게 되었으며 강사에게 직접 사실 확인을 해보겠다”고 전했다. 다만 “현재 시스템상으로 강사가 수강생 수준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오해에서 비롯된 것일 것 같다”고 말했다.

_이후 확인 결과 해당 강사가 그러한 내용의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시인했다. 하지만 이는 “수강생들에 대한 악의적인 의도는 아니었다”며 “현재 종합반 형태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최근 초급자들이 늘어나 중급자나 고급자를 코칭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한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_최근 이러한 학우들의 불만들을 접하게 되면서 레포츠센터는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건강수영강습’반의 경우에는 수준별로 반을 나눠서 운영하는 방향으로 내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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