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학생자치기구 선거,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 후보 'ALL:人'과의 인터뷰
2024년 학생자치기구 선거,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 후보 'ALL:人'과의 인터뷰
  • 김희호
  • 승인 2023.11.27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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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선거를 진행해

_지난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선거 후보를 공고했다. ▲총학생회해양과학기술융합대학 학생회 후보는 공석이고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만 단독 후보가 출마했다.

_이에 본지는 제29대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이하 해인사대) 선거운동본부 'ALL:人' 의 정후보 한의형(이하 정후보, 해사법학부·19)학우와 부후보 정원도 (이하 부후보, 동아시아학과·21)학우를 만나봤다. 

 [사진 1. ▲정후보 한의형 학우와 부후보 정원도 학우 <제공 = 한의형 학우>]

Q. 출마 계기는?

A. 정후보 : 2019년에 입학해학년 대표학과 학생회장해인사대 비상대책위원장을 하며 내가 기획한 행사로 학우들이 즐겁게 즐기는 모습이 뿌듯함과 동시에 해인사대 1,200명 학우에게 의미 있는 학교생활을 만들어 주고 싶어 출마하게 됐다.

A. 부후보 : 학부생으로서 수학하며 느낀 다양한 경험과 개선점을 학우들과 공유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출마를 결정했다.

 

Q. 선거 공약 중 가장 먼저 실행에 옮길 공약은 무엇인가?

A.제휴사업이다. 총학생회의 경우 주로취업의료기관에 제휴업체를 맺어 학생들에게 제공하지만, 이번에는 해인사대 학우들을 대상으로 하리 인근 음식점이나 부동산들과 제휴할 계획이다. 대외협력국을 신설해 방학 동안 업체를 추진하고 학우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Q. 공약 중 ‘ALL:人 총회가 눈에 띈다. 'ALL:人 총회'는 하리 인근 업체를 대여해 간단한 게임 및 경품 추첨을 진행해 해인사대 전체 학우들의 대화합장을 만들겠다는 공약이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계획이 궁금하다

A. 하리 인근 업체에 100석에서 120석 정도를 이미 마련해 놓은 상태이다. 모든 학우들과 함께할 수 없어 120명 정도를 선착순으로 받을 계획이다. 업체를 대여해 진행하여 소정의 참가비를 받을 예정이며 이 안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과 경품 추첨은 학교 예산의 일정 부분을 사용할 예정이다.

 

Q.공약 중 학생회실에서 택배를 대리 수령하여 전달하는 공약이 있는데 분실과 같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A. 택배 매뉴얼을 만들어 해인사대 1층에 있는 학생회실에서 택배를 수령할 계획이다. 당직을 세워 9시부터 18시까지 간단한 신원 확인 후 택배를 드릴 계획이고 이외 시간에는 택배 보관함을 마련해 학생회에 연락하면 신원 확인 후 택배함 잠금을 풀어줄 예정이다. 택배 매뉴얼을 지켜지 않으면 분실 및 도난의 책임을 질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명시할 예정이다.

 

Q.당선이 된다면 어떤 학생회가 되고 싶은지?

A.정후보 : 2024년 한 해가 가고 ”ALL:이 이런 일도 했구나, 열심히 했네라는 말을 듣고 싶다. 좋은 기억에 좋은 학생회로 기억될 수 있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

A.부후보 :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학교에 다시 생기를 불어놓고 코로나 시기 이전에 있던 활동을 회귀할 수 있는 학생회가 되고 싶다.

 

Q.마지막으로 해인사대 학우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A. 정후보 : 이번 슬로건을 "1,200명 해인사대 학우 여러분께 모든 것을 걸겠습니다"라고 기재한 만큼 ALL:人 학생회가 모든 것을 걸고 다가오는 2024년을 찬란하게 만들겠다. 다양한 공약과 활동을 준비했으니, 관심을 부탁한다는 말보다는행동으로 보여주는 학생회가 될 테니 많은 투표 바란다.

A. 부후보 : 올해 공약을 대학 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활동 중 학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활동 위주로 마련했다. 실행에 옮길 수 있게 많은 지지와 관심 부탁한다.

 

_한편, 2024 해인사대  학생자치기구 선거는 오는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해인사대 1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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