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대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 열려
제29대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 학생회 선거 후보자 정책토론회 열려
  • 김도환
  • 승인 2023.11.2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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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지난 24일, 해양과학기술대학관 100호 강의실에서 제29대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이하 해인사대) ‘All:人’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해인사대 학생 자치 기구 선거에 단일후보로 출마한 ‘All:人’ 선본은 정후보 한의형(이하 한 정후보, 해사법학부·19)씨, 부후보 정원도(동아시아학과·21)씨 외 11명 규모로 구성됐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후보 소개 ▲공약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All:人’의 부후보 정원도씨, 정후보 한의형씨(왼쪽부터)<사진=김도환 기자>

_’All:人’ 선본은 ▲소통 ▲문화 ▲복지의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각 학부 및 학과에 학생회가 직접 찾아가 불만 사항을 수렴하는 ‘찾아가는 올인 회장단’ ▲대외협력국을 신설해 하리 인근부터 영도 인근까지의 업체와 제휴를 맺어 혜택을 제공하는 ‘All:人 제휴’ ▲학생회실에서 택배를 대리 수령해주는 'All:人 택배’ ▲‘체육대회 및 올림픽 개선’ 등의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_질의응답에서는 ‘All:人 제휴’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All:人 제휴’의 적용 범위와 진행 상황에 대한 물음에 한 정후보는 “제휴의 경우 해인사대 학우들만 한정해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는 업체들과 협의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총학생회에서 진행하는 제휴와 중복되지 않을까"하는 우려에 대해서는 “총학생회 측은 취업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것과 달리 해인사대 학생회의 제휴는 음식과 부동산 부분에 집중할 예정이며 총학생회와 협의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_한편, 본 투표는 오는 28일과 29일 이틀동안 해인사대 건물 1층 로비 내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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