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류협력관, 해수 온도차 이용한 난방시설 착공
국제교류협력관, 해수 온도차 이용한 난방시설 착공
  • 편집부
  • 승인 2009.04.1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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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협력관, 해수 온도차 이용한 난방시설 착공

 지난 3월 5일 국내 최초로 해수 온도차를 이용한 신환경에너지 냉난방 기술 설비가 오는 10월 완공될 국제교류협력관에 착공되었다.
 이 시스템은 여름에는 섭시 20도 가량의 바닷물로 30도 안팎인 실내 온도를 10도가량 낮출 수 있고, 겨울에는 12도가량의 바닷물을 끌어올려 영하의 기온을 바닷물 온도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 4억 2000원만원의 사업비가 투자된 이 시스템은 하루 75RT(1RT는 33m²에 냉난방이 가능한 열량)을 공급하게 된다. 교류협력원에서 서쪽으로 40m 떨어진 수심 10m이하의 바닷물을 파이프로 끌어올려 히트펌프를 이용해 직접 냉난방에 이용하는 방식이다. 이 방식을 이용할 경우 기존의 냉난방기 보다 54%가량, 연간 8600만원의 에너지를 절감 할 수 있어 4년 7개월 뒷면 투자비가 모두 회수될 정도로 효율이 좋다고 한다.
 대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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